개그맨 장두석 사망 나이 프로필 가족 아내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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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두석, '부채도사'와 '시커먼스'로 웃음을 준 희극인의 별세 소식

한국 방송계에서 '부채도사'와 '시커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장두석이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한국방송코미디협회는 이날 오후 "방송인 장두석이 별세했다"며 공식 발표를 했다. 장두석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두석의 별세 소식에 많은 동료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후배 이봉원은 "장두석 선배가 당뇨 등으로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시다니 너무 허망하다"고 애도했다. 장두석과 함께 90년대 후반 '쇼비디오자키'의 인기 코너 '시커먼스'에서 콤비로 활동했던 그는 특히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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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희극인 이용식은 "장두석은 우리 개그계의 진정한 재주꾼 중 하나였다"면서 "방송 활동이 줄어들면서 자주 보지 못해 더 슬프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후배 팽현숙도 "장두석 선배는 '유머1번지'와 '쇼비디오자키' 등에서 콩트 코미디의 최고봉을 이끌었던 인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항상 잘 대해주셨고, 노래도 잘하시고 정말 착한 선배였다.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허탈하다"고 덧붙였다.

장두석은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듬해인 1981년 KBS 한국방송공사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재데뷔한 그는 1983년부터 KBS2 '유머1번지'와 '쇼비디오자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의 출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코너는 '아르바이트 백과', '물장수', '장및빛 인생',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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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석은 대학 시절부터 포크 가수로 활동하며 통기타 연주 실력을 갈고닦았다. 1980년대 이후 방송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다수의 CF에도 출연했다. 그의 첫 CF 출연작은 1983년 한국콘티넨탈식품의 콘티단팥빵 광고였다. 이후 남궁옥분과 함께한 보령제약의 용각산, 채시라와 출연한 롯데 까미로, 초이스비스켓 등 약 20여 개의 CF에 등장했다.

장두석의 유머와 음악적 재능

장두석의 재능은 유머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있었다. 대학 시절부터 포크 가수로 활동하며 통기타 연주 실력을 갈고 닦은 그는,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그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은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는 그가 CF에도 자주 출연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그의 인기를 이끈 대표적인 코너들

장두석이 출연했던 대표적인 코너들은 대부분 큰 인기를 끌었다. '아르바이트 백과', '물장수', '장및빛 인생',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은 80년대와 90년대의 방송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커먼스'는 90년대 후반 '쇼비디오자키'의 명물 코너로, 후배 이봉원과의 호흡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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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업적과 인생을 기리며

장두석의 업적은 단순히 웃음을 준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그들이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팽현숙이 회상한 것처럼, 그는 후배들에게 항상 잘 대해주었고, 그들이 방송계에서 자리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노래 실력과 착한 성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남겨진 사람들의 애도

장두석의 별세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후배 이봉원과 팽현숙, 선배 이용식 등 많은 동료들이 그의 별세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은 장두석이 방송계에서 큰 역할을 했으며, 그의 재능과 성품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두석의 빈소는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붐비고 있으며, 그의 발인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의 인생과 업적을 돌아보며

장두석의 인생과 업적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유머와 음악적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으며, 그의 성품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그의 별세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주었지만, 그의 업적과 기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장두석은 한국 개그계의 큰 별이었으며, 그의 유머와 음악적 재능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그의 별세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주었지만, 그의 업적과 기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장두석의 인생과 업적을 돌아보며, 그의 재능과 성품을 기억하고 기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몫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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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두석의 프로필 및 생애

기본 정보

장두석은 1957년 9월 29일에 제주도 제주시 북제주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는 66세입니다. 그의 키는 173cm입니다.

학력

• 한성고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지리학과 졸업

경력과 활동

장두석은 1980년대에 KBS 2TV의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개그맨입니다. 그의 초기 활동은 김형곤과의 콤비로 "워낙 비싸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시작되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는 김정식과 함께 <아르바이트 백과="">, 이봉원과 함께 <시커먼스> 같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시커먼스></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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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

• 유머 1번지
• 쇼 비디오 자키
• 아르바이트 백과
• 시커먼스
• 부채도사 (1991)

장두석의 '부채도사' 코너는 199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후에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90년대 중반, 그는 가수로도 활동하며 앨범을 발매했으나, 경제적으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또한, 그는 오쇼 라즈니쉬의 제자로 명상에 입문하여 명상 센터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라디오 및 기타 활동

장두석은 2011년 4월 9일부터 2013년 4월 20일까지 SBS 라디오 방송인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TBN 한국교통방송의 '브라보 마이웨이'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유쾌한>

독신 생활

장두석은 60대가 된 현재까지도 독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KBS 코미디 40주년 특집 개그콘서트에서 "키 컸으면"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독신 생활을 자학개그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봉원에게 "유행어도 없고 캐릭터도 없는데 방송하는 동안 뭘 했냐"는 질문을 받고, "박미선을 건졌어"라는 유머로 역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결혼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결론

장두석은 1980년대와 90년대 대한민국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으로, 그의 유머와 재치 넘치는 개그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독신으로 지내고 있는 그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그의 웃음과 유머는 언제나 팬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